해운대구는 관내 6개 자활기업과 창업 준비 중인 3개 자활사업단을 대상으로 ‘자활 경영컨설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수급자들, 탈수급․성공창업에 이르도록

해운대구, 자활기업 자활사업단 경영 컨설팅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관내 6개 자활기업과 창업 준비 중인 3개 자활사업단을 대상으로 ‘자활 경영컨설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국민기초수급자들의 탈수급과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관내 전문컨설팅 업체인 ㈜세종경영컨설팅 한우수 대표가 진행하며 10월 6일 반송2동 해운대지역자활센터에서 첫 강좌인 ‘경영컨설팅 오리엔테이션 및 일일 특강’이 열렸다.

이날 50여 명의 자활수급자이 참석해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며 자립에 대한 의욕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0~12월, 석 달 동안 사업부문별 경영·창업 무료진단 지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업과 사업단별로 사업장 방문, 종사원 밀착상담 지도 등을 통해 사업영역별로 세부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이 완료되는 12월 이후에도 6개월 간 사후관리를 통해 컨설팅 내용이 현실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 지 체크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영컨설팅이 자활기업의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고 창업 성공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수급자들의 탈수급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